안녕하세요:) 오늘은 미디 작곡을 시작하는데 도움이 되는 MIDI Sequencer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작곡에 대해서 관심이 있거나 이미 음악을 하고 있다면 MIDI에 대해 친숙할 겁니다.
MIDI Sequencer란 무엇인가?
"미디 시퀀서(MIDI Sequencer)는 디지털 음악 작곡과 편집을 위해 사용되는 강력한 창작 도구입니다.
MIDI(Musical Instrument Digital Interface)는 음악적 정보를 디지털 형태로 전송하고 저장하기 위한 프로토콜로, 미디 시퀀서는 MIDI 데이터를 활용하여 음악 작업을 수행합니다."
미디 작곡에 어느 정도 익숙하다면 이해를 하시겠지만 입문자에게는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힘들 겁니다.
MIDI Sequencer에 대해 초보자들에게 쉽게 설명하자면, 노트필기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MIDI는 연필이라고 생각하고, Sequencer는 공책으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아이디어를 연필로 공책에 필기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작곡 아이디어를 MIDI를 통해 Sequencer에 작성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어떤 Sequencer를 선택해야 할까요?
필기하려면 공책이 필요하듯이 미디 작곡을 하려면 시퀀서가 필요합니다.
시퀀서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대표적으로 Cubase Pro, Logic Pro X, Ableton Live, FL Studio, Studio One 등이 있습니다. 이들 시퀀서는 일반적으로 DAW(Digital Audio Workstation)라고도 불립니다.
"어떤 시퀀서를 선택해야 할까요?"라는 질문이 자주 있지만, 이에 대한 답은 간단합니다.
"필기를 잘하려면 어떤 공책을 써야 하나요?"와 비슷한 질문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시퀀서를 선택하든 상관없습니다. 자신이 편하고 익숙하며 시각적으로 마음에 드는 시퀀서를 선택하면 됩니다.
어떤 작가들은 시퀀서마다 음질의 차이(추출되는 사운드 질감)가 다르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 엄청난 청각을 가지고 있지 않은 한 이러한 차이를 느끼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초보자라면 큰 걱정 없이 원하는 시퀀서를 선택하면 됩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Cubase Pro로 설명하고 있으니,
입문자분들은 Cubase Pro로 시작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Cubase Pro를 실행하는 방법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궁금한 점이 있거나, 잘못된 설명을 발견하시면 댓글로 질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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